경남 창원시 진해구 덕산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추석을 맞아 백미 126포를 덕산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덕산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11곳이 참여해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준비한 백미 10kg 126포(34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김경희 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더운 날씨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성을 보내주신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전 자 생단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회원들의 철저한 안전 수칙 준수도 당부했다.
한편 덕산동은 매년 명절 때마다 지역 내 자생단체 및 개인들의 후원으로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전개하고 있으며, 이웃들의 정성어린 관심과 후원으로 매년 명절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신아일보] 진해/박민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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