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I서울보증, 중기부 '자상한 기업' 선정
SGI서울보증, 중기부 '자상한 기업' 선정
  • 강은영 기자
  • 승인 2020.09.2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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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딜 관련 중소기업 금융지원 확대 및 보험료 인하
(첫째 줄 왼쪽 두 번째 부터)김상택 SGI서울보증 대표이사와 박영선 중기부 장관, 석용찬 메인비즈협회 회장이 28일 진행된 '자상한 기업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GI서울보증)
(첫째 줄 왼쪽 두 번째 부터)김상택 SGI서울보증 대표이사와 박영선 중기부 장관, 석용찬 메인비즈협회 회장이 28일 진행된 '자상한 기업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GI서울보증)

SGI서울보증보험이 중소벤처기업부 18번째 자상한 기업(자발적 상생협력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SGI서울보증은 이날 SGI서울보증 본사에서 중기부, 메인비즈협회(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와 '디지털뉴딜 경제활성화와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보증전문기관 최초로 자상한 기업에 선정된 SGI서울보증은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뉴딜 관련 사업과 혁신형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먼저, SGI서울보증은 중기부 스마트서비스 도입 기업에 대해 대출보증 신상품을 연 100억원 한도로 공급한다. 스마트서비스 구축완료 기업에는 최대 30억원까지 보증한도를 확대하고, 이행보증 보험료도10% 인하한다.

또 메인비즈 협회가 선정한 경영혁신 중소기업에는 1조9000억원 규모의 보증한도를 추가로 확대하고, 이행 및 인허가 보증상품에 대해 최대 5억원의 무담보 특별보증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 성장의 핵심역량인 인재양성을 위해 교육인프라 지원 사업도 제공할 계획이다.

김상택 SGI서울보증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뉴딜사업에 힘을 보탤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금융지원으로 한국판 뉴딜이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y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