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북단 철원에 온 최남단 서귀포 감귤
대한민국 최북단 철원에 온 최남단 서귀포 감귤
  • 최문한 기자
  • 승인 2020.09.28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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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오대쌀은 서귀포시로...명품 농특산물 교류
(사진=최문한 기자)
(사진=최문한 기자)

추석명절 연휴를 앞둔 28일 강원 철원군 갈말읍 군탄리에 위치한 철원공설운동장 주차장에는 바다 건너 온 최남단 제주 서귀포 감귤 총1800박스(개당 3kg·1만9000원)가 철원군민들에게 전달됐다.

앞서 철원군은 이번 추수에 수확한 철원오대쌀 총 1200박스(포당 10kg·3만7000원)를 제주 서귀포시로 보내며 풍성한 철원인심도 덤으로 보탰다.

이명신 군 농업유통마케팅 담당은 “대한민국 최북단 철원과 최남단 서귀포시의 명품 농·특산물 교류를 통해 지자체간 우의를 다지는 것은 물론 상징적인 모습으로 홍보효과도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asia556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