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소방본부는 심뇌혈관질환 사망 및 급성 심정지 등 순환기계 질환이 증가하는 시기를 앞두고 10월 한 달을 응급처치 집중홍보기간으로 지정·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한 해 전체 사망자의 약 20%는 순환기계 질환이 원인이며 해당 질환자는 겨울철에 급증한다. 이번 응급처치 집중홍보기간은 순환기계 질환이 급증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에 소방본부는 응급처치 홍보영상 및 카드뉴스를 창원소방본부 유튜브 및 SNS에 응급처치 방법을 홍보하고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어르신 대상 소방안전교재 및 기가재 배부, 소방안전교육을 집중 실시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환자 발생 시 빠른 응급처치가 환자의 생명과 건강한 삶을 지킬 수 있다”며 “쌀쌀한 바람이 불어오는 10월을 맞아 기본 응급처치는 꼭 익혀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창원/박민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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