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이웃돕기 방역·식료품키트 400상자 기탁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이웃돕기 방역·식료품키트 400상자 기탁
  • 정태경 기자
  • 승인 2020.09.2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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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추석 맞이 소외계층에 따뜻한 나눔 실천 (좌로부터) 세번째 박정현 대덕구청장, 네번째 윤정록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장 [사진=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주)]
한국타이어, 추석 맞이 소외계층에 따뜻한 나눔 실천 (좌로부터) 세번째 박정현 대덕구청장, 네번째 윤정록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장 (사진=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주))

대전 대덕구 목상동에 위치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주)(이하 한국타이어) 대전공장(공장장 윤정록)에서는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와 추석명절을 외롭게 지낼 주민을 위해 방역·식료품키트 400상자(2000만원 상당)를 대덕구에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윤정록 한국타이어 전무는 “코로나19에 취약한 소외계층이 안전하게 이웃의 정으로 추석을 따뜻하게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한국타이어는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타이어는 코로나19 조기 종식과 확산 방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억원, 대전시 대덕구를 비롯한 충청지역 지방자치단체에 7000만원 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또한 노동조합을 포함한 임직원 봉사단이 직접 나서 대전 대덕구 신탄진시장과 신탄진역 등 주변 다중이용시설 긴급 방역 봉사활동 실시, 코로나의 최일선에서 고생하고 있는 선별진료소의 의료진을 위해 대덕구보건소외 3곳에 간식을 지원하기도 했다.

매년 한국타이어는 지역의 소외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기부를 해 왔으며 ‘동그라미 어울림 음악회’, ‘금강 로하스 축제’, ‘금산 인삼축제’, ‘대전시체육회 우수체육선수 장학금’ 후원을 비롯해 ‘아름다운 마을 조성 위한 벽화 그리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기부받은 방역·식료품키트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주민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신아일보] 대전/정태경 기자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