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공공건축물 내진보강사업 본격화
동작구, 공공건축물 내진보강사업 본격화
  • 허인 기자
  • 승인 2020.09.28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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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민센터 등 5개소 대상 내진성능평가 실시
서울 동작구는 지난해 상도2동 주민센터의 내진성능평가를 실시했다. (사진=동작구)
서울 동작구는 지난해 상도2동 주민센터의 내진성능평가를 실시했다. (사진=동작구)

서울 동작구가 다음달부터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자 관내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내진보강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달 초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의 경우 규모 2.0 이상 기준 지진이 46회 가량 전국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했다.

구는 2017년부터 3년 간 ‘공공건축물 내진보강사업’을 추진해 내진성능평가(이하 성능평가) 12건, 보강설계 3건, 보강공사 2건 등 총 17건의 사업을 완료했다.

올해는 구 재난관리기금 약 2억6000만원을 투입해 성능평가 5건과 보강공사 2건 등을 추진한다.

먼저, 이달 정밀안전진단 및 내진성능평가, 보수‧보강 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용역을 체결하고 다음달부터 90일 동안 성능평가를 실시한다.

평가대상은 △노량진2동 주민센터 △사당4동 주민센터 △대방동 주민센터 △동작어린이도서관 △사당종합사회복지관 등 5개소로, 최소 20년 이상된 철근콘크리트 건축물이다.

건축시공기술사, 건축기사 등 분야별 기술자 10여명을 참여기술진으로 편성해 △준공년도, 연면적, 시설물 규모의 일반현황 △건물 외부‧구조체‧비구조체 등의 결함여부 △장비조사 및 재료시험 등을 중점 평가한다.

구는 이번 성능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내진보강공사 대상을 결정하고, 내진보강 실시설계, 내진보강공법 선정 등을 거쳐 오는 2021년에 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미 성능평가를 실시한 약수도서관과 상도2동 주민센터 등 2개소에 대해서는 내달부터 내진보강 공사에 들어간다.

유옥현 안전재난담당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 이용이 많은 공공건축물의 지진대응역량과 안전성을 높이고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사업 교육을 실시해 생활 속 위험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민간건축물을 대상으로 자발적인 내진보강 참여를 유도하고 지진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내진성능평가 최대 2700만원과 인증수수료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는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신아일보] 서울/허인 기자

ih@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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