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디지털 금융 선도인재 확보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 상반기 280여명을 채용한 데 이어 하반기에도 150명의 5급 신규직원을 채용한다고 28일 밝혔다.

농협은행의 채용은 학력과 연령, 전공, 자격 등에 제한을 두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의 열린(Open) 채용으로 진행한다.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의거 해당 지원자는 우대한다.

모집분야는 △일반 △디지털 △데이터 △자금운용 △기업금융 등으로 구분된다.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직무별 구분 채용이 이뤄진다. 또, 이번 채용부터 자기소개서 평가에 AI(인공지능)를 활용할 계획이다.

채용 지원서 접수는 28일부터 내달 6일까지 농협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최종 합격자는 서류전형, 온라인 인·적성, 필기시험, 면접을 거쳐 오는 12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전문 자격분야 등 일부의 경우 업무 수행을 위한 지원 자격이 필요하다. 자세한 내용은 농협 홈페이지에 게시된 채용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아일보] 고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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