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비대면 온라인 해외취업 설명회 개최
경주, 비대면 온라인 해외취업 설명회 개최
  • 최상대 기자
  • 승인 2020.09.2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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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주시)
(사진=경주시)

경북 경주시는 지난 23일 동국대 경주캠퍼스 대학일자리센터, 세계한인무역협회와 함께 동국대 재학생 70여 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해외취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OKTA 사업팀에서 제공하는 글로벌 취업지원사업에 관한 정보를 동국대가 보유한 다중 화상회의 시스템(Webex)을 이용해 해외취업을 희망 학생들에게 스마트폰 실시간 비대면 방식으로 설명·안내했다.

설명회는 국가별 취업전략과 비자취득 안내, 질의·응답의 순서로 진행했으며, 지난달 21일 시와 세계한인무역협회가 지역청년 해외취업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청년일자리 제공을 위해 미국, 일본 등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지역 청년들에게 해외 취업의 장을 연결·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청년일자리 해외취업 지원사업 중 특히, 세계한인무역협회에서 지원하는 글로벌 취업지원사업은 전 세계의 한인경제인 회원사의 채용수요를 활용해 해외취업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취업 희망자에 대해 교육지원, 취업비자 지원, 장기체류보험, 현지 교민 멘토링 등의 다양한 지원을 한다.

이어지는 2차 비대면 해외취업설명회(온라인 ZOOM 화상 설명회)는 오는 10월30일 지역 청년(만 34세 미만, 단 경력자의 경우 만 49세까지 가능)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28일부터 10월29일까지 참여 희망자들의 신청을 받는다.

2차 설명회는 미국과 일본 등의 해외 취업환경과 비자취득 안내 등의 내용으로 진행한다.

남심숙 일자리창출과장은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일자리 제공을 위해 시와 World-OKTA, 지역 대학 등의 협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취업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컨설팅 등 지원을 통해 희망하는 일자리에 취업한 청년들의 소식이 전해져 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경주/최상대 기자

sd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