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토청, 국도5호선 거제~마산구간 29일 조기 개통
부산국토청, 국도5호선 거제~마산구간 29일 조기 개통
  • 김삼태 기자
  • 승인 2020.09.2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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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 정주여건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사진제공=부산국토청
사진제공=부산국토청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국도5호선 거제-마산구간(12.9㎞, 창원시 구산면 심리~구산면 현동) 중 석곡IC에서 유산IC까지 1.9㎞ 구간을 오는 29일 오후 3시부터 조기 개통한다고 27일 밝혔다.

거제-마산 국도건설공사는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심리~현동까지 12.9㎞를 4차로로 신설하는 공사로 그간 8.9㎞구간을 기개통하였으며, 나머지 유산IC~현동IC구간 2.1㎞는 오는 12월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이번 조기 개통을 통해 교통량이 분산되어 추석연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불편을 크게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마산로봇랜드 관광지로의 접근성을 향상시켜 이 지역을 찾는 관광객 증가를 유도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제공=부산국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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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토청 장인기 도로계획과장은 “오는 12월 거제-마산 12.9㎞ 전 구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과 지역주민들이 도로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