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추석 연휴 문 여는 병원·약국 ‘119로 문의’
충남도, 추석 연휴 문 여는 병원·약국 ‘119로 문의’
  • 김기룡 기자
  • 승인 2020.09.2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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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종합상황실 의료정보상담원 5명 추가 배치…비상근무체계 돌입
119종합상황실(사진=충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사진=충남소방본부)

추석명절 연휴기간 119로 전화하면 진료 가능한 병‧의원, 약국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충남소방본부는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병·의원, 약국 안내 등을 위한 구급상황관리를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충남소방본부는 연휴기간 119종합상황실의 신고접수대를 증설하고 의료정보안내를 위한 아르바이트 대학생 5명을 충원, 운영할 계획이다.

진종현 119종합상황실장은 “명절 특성상 과식이나 소화불량과 관련한 질환이 많다”며 “응급환자뿐만 아니라 가까운 병·의원, 약국을 찾고 싶을 때도 119로 전화하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추석 연휴기간 119종합상황실에 병‧의원, 약국 안내를 문의하는 전화 건수는 2172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평상시 보다 6배 증가한 건수다.

[신아일보] 김기룡 기자

pres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