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충남공간정보포털 운영 ...'관심집중'
충남도, 충남공간정보포털 운영 ...'관심집중'
  • 김기룡 기자
  • 승인 2020.09.2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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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과 모바일로 고향땅이나 조상묘지 확인
(자료=충남도)
(자료=충남도)

충남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고향 방문을 자제하는 분위기에서 인터넷과 모바일로 고향 땅이나 조상 묘지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는 시스템을 운영,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도는 인터넷과 모바일로 땅의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충남 공간정보포털을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도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되는 공간정보포털은 주차선까지 볼 수 있는 고해상도 항공영상을 제공하며, 원하는 땅의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토지이용계획, 개별공시지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 포털을 활용하면 아주 편리하게 고향 땅이나 조상 묘지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다.

묘소 주변 풍경이 변해 길 찾기가 힘든 경우 휴대폰으로 모바일 공간정보시스템을 이용하면 정확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시스템에서는 지번과 경계 등 현황 확인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인근 공공기관, 교통·복지·의료시설과 숙박식당 등 상권시설 등도 확인할 수 있다.

공간정보포털은 충남넷 홈페이지에서 생활-부동산/교통 ‘공간정보 포털’을 클릭하거나, 인터넷 주소창에 공간정보포털를 입력해 접속하면 된다.

모바일 공간정보시스템은 충남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전체메뉴보기-생활-공간정보포털’을 클릭하면 된다.

서운석 도 토지관리과장은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고향을 찾지 못하는 국민께서는 도에서 제공하는 포털을 활용, 조상님 찾아뵙기를 바란다”며 “해당 포털이 더 다양한 정보를 담을 수 있도록 기능 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기룡 기자

pres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