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1인 1식기, 비말 가림막' 2만1800개 지원
문경시, '1인 1식기, 비말 가림막' 2만1800개 지원
  • 김병식 기자
  • 승인 2020.09.27 08: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내 음식점 884개소 1인 1식기, 집게, 가림막 제공
문경시,「1인 1식기, 비말 가림막」 사진
문경시,「1인 1식기, 비말 가림막」 사진

경북 문경시는 코로나19를 지혜롭게 극복하고 식사문화를 슬기롭게 개선하기 위해 관내 음식점 884개소에 1인 1식기 1만3000개, 집게 7600개, 가림막 1200개 등 총 2만1800개를 지원했다.

이번에 시행한 식기 및 비말가림막 지원사업은 안심문경 육성과 청결한 식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지원 대상은 1차로 다중이용시설인 문경새재 등 관광지 주변 음식점과 안심식당등 884곳이며, 외식업문경시지부와 함께 현지 확인을 통해 시행했다.

또, 음식점의 경우 밀접한 환경에서 여러 사람이 식사를 해 감염전파 위험성이 높기에, 1인 1식기를 사용해 음식을 덜어 먹음으로써 비말을 통한 감염률을 낮추고, 비말가림막 설치로 식사 중 비말전파 가능성도 차단하는 등 감염병 예방과 식사문화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이번 1인 1식기, 비말가림막 지원으로 시민과 문경을 찾는 관광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위생적인 환경과 안전한 식사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문경/김병식 기자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