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는 지난 24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육군 제5837부대 5대대와 문경경찰서를 방문해 노고를 격려하고 위문품(돈육상품권)을 전달했다.

이날 위문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했다.

평소 각종 재해·재난·피해복구 및 대민지원 등 시민들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추석명절에도 고향을 방문하지 못하는 군 장병들과 의무경찰들의 마음을 위로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명절에도 각자의 위치에서 애써주시는 여러분이 있기에 시민은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다.”며,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어려운 상황임에도 국민의 안전과 평안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장병과 의무경찰들에게 감사드리고, 몸은 가족들과 떨어져 있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복무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문경/김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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