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점촌4동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수립 주민공청회 개최
문경시, 점촌4동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수립 주민공청회 개최
  • 김병식 기자
  • 승인 2020.09.27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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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양회 포함한 점촌4동 일대 약 31만7000㎡ 대상
산업 유산보존, 신에너지기반시설, 관광․문화․예술시설 등 조성
문경시청 전경
문경시청 전경

경북 문경시는 지난 24일 점촌4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2층)에서‘점촌4동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관련법에 따라 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2020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신청을 위한 사전절차로서, 점촌4동 활성화계획(안) 설명, 전문가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점촌4동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안)은 쌍용양회를 포함한 점촌4동 일대 약 31만7000㎡를 대상으로 국비 250억원, 지방비 250억원, 공기업 2600억원, 민간 350억원을 들여 산업 유산보존, 신에너지기반시설, 관광․문화․예술시설 등을 조성해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공청회에는 좌장 지홍기 문경시 지역발전협의회 의장, 임성호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원, 길민욱 문경대학교 산학협력단장, 박정호 도시재생지원센터장, 장준영 한국광해관리공단 도시재생팀장, 최철원 한국서부발전 신에너지사업부 차장이 패널로 참석했다.

한편,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은 활성화계획에 반영 및 보완 후, 2020년 10월 국토교통부에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경제기반형) 신청을 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문경/김병식 기자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