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추석 전통시장 활력 위해 온누리상품권 5억원 구매
신보, 추석 전통시장 활력 위해 온누리상품권 5억원 구매
  • 최지혜 기자
  • 승인 2020.09.26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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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소외이웃에 음식·방역물품 전달
채원규 신보 전무이사(왼쪽 두 번째)가 지난 24일 대구은행 시청영업부에서 열린 '추석맞이 온누리상품권 판매촉진행사'에 참여해 온누리상품권 구매 약정을 했다. (사진=신보)
채원규 신보 전무이사(앞줄 왼쪽 두 번째)가 지난 24일 대구은행 시청영업부에서 열린 '추석맞이 온누리상품권 판매촉진행사'에 참여해 온누리상품권 구매 약정을 했다. (사진=신보)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이 추석을 맞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을 돕고 전통시장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여러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신보는 지난 24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대구시가 주관하는 '추석맞이 온누리상품권 판매촉진 행사'에 참가해 온누리상품권 5억원을 구매 약정했다. 또 300만원어치 온누리상품권을 별도로 구매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기부했다. 

지난 22일에는 지역 홀몸 어르신을 위한 식료품 세트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방역물품·장난감 세트 등 '신보 사랑나눔 키트' 120개를 마련하고, 대구시 동구 본사 인근 가구를 방문해 직접 전달했다. 

이 외에 신보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전국 8개 영업본부는 지역 대표시장과 자매결연하고 '전통시장 상품권 구매하기'와 '장보기 행사' 등을 진행했다. 지난 7일부터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매를 지원하기 위해 '추석맞이 사회적경제기업 온라인 특판전'을 열어 지역사회 상생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신보 관계자는 "신보는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주민들과 상생·협력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choi1339@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