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코로나19로 어려운 정부광고 협력사 지원
기업은행, 코로나19로 어려운 정부광고 협력사 지원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0.09.26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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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언론진흥재단과 동반성장 업무협약 체결
대상 기업에 대출금리 연 1.3%p 자동감면
서울시 중구 기업은행 본점. (사진=신아일보DB)
서울시 중구 기업은행 본점. (사진=신아일보DB)

IBK기업은행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정부광고 협력사 지원을 위해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민병욱)과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언론진흥재단은 기업은행에 20억원을 예탁하고, 기업은행은 이를 재원으로 동반성장 협력대출을 지원한다.

대출대상은 재단이 추천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부광고 협력사다. 대출한도는 기업 당 최대 5000만원으로, 기업은행은 이들 기업에게 대출금리 연 1.3%p를 자동감면 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wift20@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