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청 여자사이클팀, KBS 양양 전국사이클대회 종합우승
상주시청 여자사이클팀, KBS 양양 전국사이클대회 종합우승
  • 김병식 기자
  • 승인 2020.09.2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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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아름 선수 4관왕, 장수지 선수 준우승, 전제효 감독 최우수 감독상
(사진=상주시)
(사진=상주시)

경북 상주시청 사이클팀이 '2020 KBS 양양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에서 여자 일반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양양 전국사이클 선수권대회에서 상주시청 소속 나아름 선수가 트랙·도로에서 4관왕을 차지해 여자 일반부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전제효 상주시청 감독은 최우수 감독상을 받았다.

이날, 나아름 선수는 강원도 양양군 도로 일대에서 열린 대회 여자일반부 개인도로 경기에서 95.1㎞를 1시간2분7초49에 달리며 우승을 거뒀으며, 이어 상주시청 소속 장수지 선수도준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나아름은 지난 22일 열린 도로독주(21㎞)에서 3위를 거뒀지만 상주시청 소속 8명이 출전한 도로단체전 등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4관왕에 올라 상주시청의 종합우승에 기여했다.

또, 지난 6월 열린 대회 트랙 경기에서도 나아름 선수는 단체추발, 템포레이스, 매디슨 등 3관왕을 차지했다.

[신아일보] 상주/김병식 기자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