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추석맞이 숙박·목욕업소 점검 나서
경주시, 추석맞이 숙박·목욕업소 점검 나서
  • 최상대 기자
  • 승인 2020.09.2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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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 차단으로 안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
경주시 관계공무원이 추석맞이 공중위생업소 숙박·목욕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경주시)
경주시 관계공무원이 추석맞이 공중위생업소 숙박·목욕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경주시)

경북 경주시는 다가오는 추석연휴를 맞이해 코로나19 전파 차단을 위해 지난 23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숙박·목욕업소를 대상으로 특별방역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지역 내 숙박업소 361개소와 목욕업소 86개소 등이며, 점검반은 담당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 희망일자리사업근로자 등 4개반 11명으로 구성됐다.

점검 내역은 경주시 전 지역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에 따른 영업자 및 이용자 준수사항을 안내하며 처벌 규정을 고지하고, 다중이용시설(목욕장)의 출입자 명부 관리, 마스크 착용, 시설 내 이용자 간 2m 간격유지 등 핵심방역수칙 이행 여부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아울러 위생과 관련한 공중위생영업자 준수사항도 동시에 점검한다.

시 관계자는 “현재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 운영자와 이용자 모두가 강화된 방역조치를 철저히 준수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아일보] 경주/최상대 기자

choisang8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