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말까지 투자유치·사업전략 등 컨설팅
신한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인 신한퓨처스랩이 유니콘기업 발굴을 위한 'S-유니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S-유니콘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K-유니콘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업에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차세대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한퓨처스랩 동문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신한금융은 이번 프로그램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말까지 △투자 유치 △법률·인수합병·인사조직 △사업전략 멘토링 △중기부 주관 K-예비 유니콘 특별보증 신청 등 3가지 과정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신한퓨처스랩의 S-유니콘 프로젝트가 유니콘을 꿈꾸는 많은 기업에게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은 신한퓨처스랩을 통해 현재까지 총 51개 기업에 약 308억원을 투자했으며, 102억원 규모 '원신한퓨처스펀드' 2호를 조성하는 등 스타트업 육성·발굴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choi1339@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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