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다중이용시설물 안전점검
산청군, 다중이용시설물 안전점검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0.09.25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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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한전과 함께 사고예방 활동
다중이용시설물 안전점검사진/ 산청군
사진 다중이용시설물 안전점검 모습. (사진=산청군)

경남 산청군은 산청소방서, 한전 산청지사와 함께 다중이용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석 연휴동안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버스 터미널, 전통시장 등 7곳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붕괴, 전기누전, 가스누출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통해 혹시 있을지 모르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다.

군은 점검 결과 부적절한 가스배관 설치, 문어발식 전기 콘센트 사용 등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바로잡도록 현장 조치했다. 또 시설 사업자나 관리주체가 지속적으로 안전관리에 관심을 기울일 수 있도록 권고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추석 연휴에는 가급적 고향 방문 및 관광지 여행을 자제해 주시고 부득이 방문 시에는 마스크 착용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반드시 실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철저한 안전관리로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