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취약계층 대상 폐렴구균 예방접종 무료 진행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 및 면역력 증진위해 노력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 및 면역력 증진위해 노력
서울 서남병원이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폐렴구균 무료예방접종 사업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예방접종 지원 사업은 감염병 예방 및 면역력 증진사업의 일환으로 호흡기 감염병 대유행에 대처하고 취약계층의 건강권을 보호하고자 마련했다.
서남병원 외부에 임시 진료소를 마련해 체온 확인,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지키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 시간대를 분산해 지역주민이 안전하게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게 했다.
대상자는 서남병원 퇴원환자 중 의료취약계층으로 만 50세 이상~65세 미만으로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거나 입·퇴원을 반복한 고위험군으로 100여명에게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장성희는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제도권 밖의 의료 취약계층에게 더 많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남병원 공공의료사업단에서는 예방접종 지원 사업 외에도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건강한 일상생활을 돕는 손 위생키트, 위생물품, 운동영상 및 교육자료 지원 등 각종 공공의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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