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금감원, 전통시장 찾아 추석 나눔 행사
신한카드-금감원, 전통시장 찾아 추석 나눔 행사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0.09.2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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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필품·전통시장상품권 마련…복지시설·취약계층에 전달
(오른쪽 두 번째부터)임영진 신한카드 사장과 윤석헌 금감원장이 등 참석자들이 24일 서울시 마포구 망원 월드컵 시장에서 열린 사랑의 추석 나눔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신한카드)
(오른쪽 두 번째부터)임영진 신한카드 사장과 윤석헌 금감원장이 등 참석자들이 24일 서울시 마포구 망원 월드컵 시장에서 열린 사랑의 추석 나눔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신한카드)

신한카드가 금융감독원과 금융권이 공동으로 마련한 후원금으로 공동 개최한 '추석 나눔 행사'에 24일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시장 소상공인들을 위한 추석 맞이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윤석헌 금감원장과 서울 마포구 '망원 월드컵 시장'을 찾아 후원금으로 구입한 과일·육류·건어물 등 생필품과 전통시장상품권을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금감원과 금융권은 지난 2015년부터 함께 전통시장을 방문해 소상공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추석 나눔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신용카드 업계를 대표해 매년 행사에 참여해 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추석 나눔에 동참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금융그룹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전략 실천 일환으로 나눔 행사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상생 경영과 사회공헌을 지속적으로 확대함으로써 1등을 넘은 '일류(一流)' 신한카드로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고수아 기자

swift20@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