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흥해지역, 자산 콘텐츠 구축·활용방안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포항 흥해지역, 자산 콘텐츠 구축·활용방안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배달형 기자
  • 승인 2020.09.24 17: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포항시)
(사진=포항시)

경북 포항시는 지난 23일 흥해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권혁원 지진특별지원단장, 강창호 흥해읍 개발자문위원장 등 자생단체 대표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흥해지역 자산 콘텐츠 구축 및 활용 방안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고 24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지난 2월 흥해 지역의 유형별 마을자원을 조사해 이를 기반으로 콘텐츠를 발굴하고 프로그램으로 구체화하기 위해 착수하고 지역의 정체성과 공동체 회복 주민들의 애향심 고취를 위해 활용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흥해지역의 컨셉을 구체화하고 흥해읍성 둘레길 벽화 조성 등 읍소재지 특화거리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고 그에 따른 지역민의 의견을 듣는 최종 점검시간을 가졌다.

흥해특별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신규 사업 및 흥해 랜드마크 대형벽화 뉴트로거리 조성 등 다양한 사업에 반영하고 공감형 도시재생사업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 권혁원 지진특별지원단장은 “흥해가 가진 지역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구체화하고 실행하는데 모두가 힘을 합쳐 노력하자.”라며 “이는 앞으로 흥해지역의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포항/배달형 기자

bdh2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