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명절을 맞아 쌀 80포대 지역아동센터에 전달, 지역민에게 희망을 전해
전남 고흥군은 한국남동발전(주)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지역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쌀 80포대(300만원 상당)를 군에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남동발전(주) 신재생건설소 심병철 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갖고 추석명절 만큼은 따뜻하게 보냈으면 하는 바람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한 일원으로서 군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주민을 생각하는 한국남동발전 임직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된 쌀은 관내 지역 아동센터에 전달해 의미있게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한국남동발전(주)는 지난 4월에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고흥군에 마스크 3000매를 기탁하는 등 지역발전에 남다른 관심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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