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째 명절마다 군장병 격려
부영그룹이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공군방공관제사령부 등 자매결연을 맺은 6개 군부대에 과자 선물 2600세트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부영그룹은 지난 2000년부터 매해 명절마다 군부대를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장병들을 격려해왔다. 그동안 기증한 위문품은 7만8500세트에 달한다.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부대 방문 없이 위문품만 전달하기로 했다.
한편, 부영그룹은 군과 자매결연을 통해 국군 장병들의 사기진작과 복지향상을 위한 정기적 위문 활동을 펼치는 동시에, 전역 후 장병들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위해 취업지원을 돕고 있다.
1997년 육군 25사단을 시작으로 육군 22사단(1997년)과 육군 8군단(1997년), 공군방공관제사령부(2010년), 육군 1군단(2017년) 등 잇따라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1사 1병영 운동'에도 동참해 군에 취업과 교육, 문화, 복지 등을 지원하는 등 민·군 유대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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