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공사가 올해 신입직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전 과정에 걸쳐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학력·연령·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다만 해외투자 전문기관이라는 업무특성을 반영해 일정 수준 이상의 어학능력을 최소 자격요건으로 두고 있다.
올해도 사회형평적 채용을 진행함에 따라, 전체 채용인원 중 2명을 장애인 및 보훈 특별전형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지원 서류는 내달 8일 오후 3시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으며, 내달 24일 필기전형과 11월~12월 경 1·2차 면접을 거쳐 오는 12월 중순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한국투자공사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시험 전·후 시험장 전체를 방역 소독하고, 모든 응시자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및 시험장 입실 전 발열체크, 응시자 간 거리 확보 등 방역관리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최희남 한국투자공사 사장은 "국부증대와 금융산업 발전에 공헌할 열정과 창의를 갖춘 청년 인재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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