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토청, 추석연휴 국도 7호선 우회도로 개통
부산국토청, 추석연휴 국도 7호선 우회도로 개통
  • 김삼태 기자
  • 승인 2020.09.23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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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울산간 우회도로 7.7㎞ 10월5일까지 임시개통
사진제공=부산국토청
사진제공=부산국토청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추석 연휴기간 귀성객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국도 7호선 경남 양산시 용당동에서 울산시 울주군 대복리까지 7.7㎞ 구간을 임시 개통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임시개통하는 구간은 추석연휴 직전인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추석연휴 다음날인 10월 5일 오후 2시까지 8일간 한시적으로 개통하게 된다.

추석연휴 기간 중 귀성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이 구간 임시개통으로 교통량이 분산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불편을 크게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시개통 구간은 추석전 개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했으나, 장기간 지속된 장마와 태풍으로 공사 추진이 지연되어 불가피하게 추석연휴 기간 중에만 개통한다.

국도7호선 경남 양산시 용당동에서 울산시 울주군 청량읍 문죽리까지 연결되는 신설국도는 총연장 13.3㎞로 10월말 울주군 대복리까지 7.7㎞를 먼저 개통하고 연말까지 전 구간을 개통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