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올가, 극신선 신선식품 상품군 확대 '속도'
풀무원 올가, 극신선 신선식품 상품군 확대 '속도'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0.09.23 15: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생산부터 배송까지 '단 하루' 불과
'갓 잡은 새우', '갓 낳은 유정란' 출시
(제공=풀무원 올가홀푸드)
(제공=풀무원 올가홀푸드)

풀무원의 유기농식품 브랜드 ‘올가홀푸드(이하 올가)’는 유통과정을 혁신적으로 단축해 생산부터 배송까지 하루 내에 판매되는 신선식품 ‘갓 잡은 무항생제 새우’와 ‘갓 낳은 자유방목 동물복지 유정란’을 출시하며, 극(極)신선 상품군을 강화한다.

23일 올가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한 갓 잡은 무항생제 새우(이하 갓 잡은 새우)와 갓 낳은 자유방목 동물복지 유정란(갓 낳은 유정란)은 생산부터 소비자에게 배송되는 과정을 하루로 단축해 신선함을 배가 시킨 것이 특징이다. 

갓 잡은 새우(1킬로그램, ㎏)는 대한민국 1호 무항생제 인증 새우를 주문 하루 만에 받아 볼 수 있는 극신선 콘셉트의 산지직송 상품이다. 전라남도 신안 하의도에서 항생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키운 건강한 새우만을 엄선했다. 해당 제품은 소비자가 주문하면 살아있는 새우를 어획 즉시 냉빙해 신선한 상태로 배송한다. 올가 직영 매장에서는 500그램(g) 소용량 제품으로도 구매가 가능하다. 

갓 낳은 유정란(10입)은 아침에 산란한 동물복지인증 유정란을 하루 만에 소비자에게 배송해 신선도와 안전성 모두를 강화한 상품이다. 동물복지 인증과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경상남도 하동과 합천의 자유로운 방목환경에서 밀집사육 없이 건강하게 자란 닭의 달걀만을 엄선했다. 매장 전용 상품의 경우, 제로 웨이스트(Zero-Waste) 해조류 혼합 생분해성 패키지를 도입해 신선함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높였다는 게 올가홀푸드의 설명이다.

올가는 올 1월부터 ‘도축 4일째 먹는 무항생제 돼지고기 5종’을 처음으로 선보인 이후 주문 후 24시간 내 항공직송되는 ‘ASC인증 노르웨이 항공직송 생연어’와 착유 후 하루 만에 산지직송으로 수령하는 ‘갓 짜낸 참기름·들기름’ 등을 잇달아 선보이며 극신선 신선식품 상품군 확대에 나서고 있다.

김영덕 올가 PM은 “소비자들이 올가의 신선식품을 더욱 안전하고 고품질로 즐길 수 있도록, 유통과정을 단축하는 혁신을 통해 다양한 극신선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