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코로나19 확진자 2명 발생... 신천동, 대야동
시흥시, 코로나19 확진자 2명 발생... 신천동, 대야동
  • 송한빈 기자
  • 승인 2020.09.23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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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수가 나흘만에 다시 세자릿 수로 올라선 가운데, 경기 시흥시 신천동, 대야동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35명으로 늘었다.

23일 시에 따르면 134번 확진환자는 신천동 거주, 70대는 파주 확진환자 가족으로 무증상 후 지난 22일 시흥시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 후 오늘 23일 확진판정을 받고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 치료 중이다.

또한 135번 확진환자는 대야동 거주, 70대로 감염경로 조사 중 지난 21일 발열 증상 발현으로 지난 22일 신천연합병원 선별진료소 검사 후 오늘 23일 확진판정을 받고 병상 배정 및 이송 대기 중이다.

시는 확진환자 거주지와 인근에 대해서는 환자 이송 후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재 경기도 역학조사관과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전해진다.

시흥시는 확진환자 발생 즉시 철저한 방역과 면밀한 역학조사를 통해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일상생활에서 마스크를 꼭 착용해 주시고, 소규모 모임을 자제하며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했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확진자 이동경로 정보공개 3판 개정에 따라 성별, 연령, 국적 등 개인을 특정하는 정보를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

hbso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