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기보·부산진소방서, '사회적 안전가치 실천 협약'
캠코-기보·부산진소방서, '사회적 안전가치 실천 협약'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0.09.23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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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화재 예방 캠페인…시설물 점검·화재감지기 지원 등
부산시 남구 캠코 본사. (사진=신아일보DB)
부산시 남구 캠코 본사. (사진=신아일보DB)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가 23일 오후 부산진구 부산진소방서에서 기술보증기금, 부산진소방서와 '사회적 안전가치 실천 협약'을 체결하고 화재 예방 캠페인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캠코와 기술보증기금, 부산진소방서가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이바지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세 기관은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 활동을 함께 하기로 했다.

이날 캠코와 기술보증기금 안전전문가들은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인 부산 범일동 자유시장 입주 상인들에게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 500여 개를 지원했으며, 부산진소방서와 노후점포화재 예방을 위해 시설물을 점검하는 화재 예방 캠페인도 진행했다.

남궁 영 캠코 공공개발본부장 겸 안전관리책임자는 "이번 활동이 명절을 앞둔 전통시장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과 사회적 안전가치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안전관리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안전 전문 인력을 추가 채용하는 등 안전중심 경영체계를 구축·운영해, 지난 2013년부터 7년 연속 산업재해 사망사고 ZERO를 달성했다.

ez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