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 대한적십자사 강원도지사에 재난구호금 전달
강원도의회, 대한적십자사 강원도지사에 재난구호금 전달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0.09.23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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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회는 23일 대한적십자사 강원도지사를 방문하여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기탁한 재난구호금 10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강원도지사회장에게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곽도영 강원도의회의장, 춘천권 도의원(윤지영, 이종주, 원태경, 남상규, 허소영)등이 함께 참석하였다.

이번에 전달한 재난구호금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지난 9월 12일 대전(인터시티호텔)에서 개최한 정기회에서 집중호우 등으로 큰 피해를 입은 8개 시·도(강원, 광주, 경기,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남)에 피해복구를 돕고자 의결한 재난구호금이다.

재난구호금은 대한적십자사 강원도지사를 통해 집중호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4개군(철원, 화천, 양구, 인제)에 수해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곽도영 의장은 “이번 구호금 전달로 고통을 겪고 있는 수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가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강원도의회는 수해피해 복구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