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캐시노트, 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
우리은행-캐시노트, 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0.09.23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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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금융상품 및 서비스 연내 출시 추진 예정
빅데이터 공유·융합 등 데이터 비즈니스 협력도
서동립 우리은행 중소기업그룹장(오른쪽)과 김동호 한국신용데이터 대표이사가 지난 22일 서울시 서대문구 우리은행 영업본부에서 진행된 '소상공인 비대면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서동립 우리은행 중소기업그룹장(오른쪽)과 김동호 한국신용데이터 대표이사가 지난 22일 서울시 서대문구 우리은행 영업본부에서 진행된 '소상공인 비대면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이 지난 22일 소상공인 매출관리 플랫폼 '캐시노트' 운영사인 ㈜한국신용데이터와 비대면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디지털 금융과 데이터 경제 연계로 마이데이터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캐시노트를 사용하는 65만명 이상의 소상공인에 특화한 비대면 금융상품 제휴 서비스를 오는 4분기 중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디지털 혁신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우리은행은 캐시노트와 혁신적인 소상공인 금융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빅데이터 공유 및 데이터 융합 개발, 데이터 비즈니스를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한국신용데이터는 우리금융그룹의 핀테크 육성 프로그램인 디노랩 1기 기업이다. 전국 65만개 사업장에서 쓰이는 국내 최대 종합경영관리 서비스 캐시노트를 운영하고 있다. 캐시노트는 사용자가 카카오톡만으로 카드·배달앱 매출과 현금영수증, 세금계산서 내역 등을 관리할 수 있다.

swift20@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