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케이크’ 가게의 착한 후원
매월 생일 맞는 저소득 가정 아동・청소년 20명에 케이크 무료 제공
매월 생일 맞는 저소득 가정 아동・청소년 20명에 케이크 무료 제공
서울 양천구 목4동 주민센터에서는 지난 22일 관내 소상공 자영업 가게와 매월 생일을 맞는 저소득 가정의 아동·청소년 20명에게 케이크를 선물하는 내용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밝혔다.
해당 협약 가게는 목4동에 위치한 ‘영케이크’로 케이크, 마카롱, 와플 등을 파는 제과점이며 협약과 더불어 양천구 목4동의 나눔가게 및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으로 등록되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목4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목4동 주민센터은 해당 월에 생일을 맞이하는 관내 저소득 가정의 아동·청소년 대상 가정을 추천 및 선정하고, 협약 가게는 해당 대상 가정을 위한 생일케이크를 무료로 후원한다.
민·관이 합동해 목4동 이웃의 생일을 축하해주는 생일지킴이 활동을 시작할 수 있게된 것이다.
10월 생일 대상자부터 시작되는 이번 사업은 대상 가정 및 아동·청소년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하여 대상자가 직접 목4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생일케이크 나눔 교환권을 배부 받아 협약 가게 방문 및 교환권 제시 후 케이크를 받아가는 방식으로 매월 진행될 예정이다.
[신아일보]서울/김용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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