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쏠편한 직장인대출S' 회사원 신용대출 중 '가장 저렴'
신한은행 '쏠편한 직장인대출S' 회사원 신용대출 중 '가장 저렴'
  • 최지혜 기자
  • 승인 2020.09.23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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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 1등급 6개월 변동금리 기준 연 1.9~3.7%
서울시 영등포구 신한은행 서여의도지점. (사진=신아일보DB)

신한은행 '쏠편한 직장인대출S'이 직장인을 대상으로한 은행권 대출상품 중 가장 금리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상품은 신용 1등급 6개월 변동금리 기준으로 연 1.9~3.7% 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23일 시중 5대 은행(국민·농협·신한·우리·하나은행)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5대 은행 직장인 대상 신용대출 중 이자율 하한선이 가장 낮은 상품은 '쏠편한 직장인대출S'다.

쏠편한 직장인대출S는 신용평가등급 1등급 6개월 변동금리일 때 최종 금리가 연 1.9~3.7%로 적용된다. 이어 은행별로 △농협은행 'NH로 바꿈대출' 2.03~3.23% △우리은행 '우리 WON하는 직장인대출' 2.10~3.20% △하나은행 '하나원큐신용대출' 2.365~4.705% △국민은행 'KB 직장인든든 신용대출' 2.43~3.98%의 금리 하한선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에 속했다.

신한은행 쏠편한 직장인대출S는 최대 2억원까지 이용 가능한 직장인 전용 신용대출 상품이다. 대출 대상은 신한은행이 선정한 기업에 1년 이상 재직 중이고 연환산소득이 2500만원 이상인 직장인이다. 세부적으로 △만 19세 이상 내국인 △신용평가 1~7등급 △국민건강보험료 납부 중인 직장인 고객 △납부 건강보험료 추정 소득이 2500만원 이상인 고객 등이다.

농협은행 NH로 바꿈대출은 모바일을 통해 최대 1억5000만원까지 이용 가능한 직장인 전용 대환 신용대출 상품이다. 타행 신용대출을 대환하는 직장인 급여소득자를 대상으로 한다. 세부적으로는 △건강보험 자격득실확인서 기준 재직기간 1년 이상인 법인기업체 직장인 고객 △소득금액증명원 상 최근 귀속연도 소득금액이 3000만원 이상인 고객 △대출신청일 현재 동일 사업장 건강보험 가입 이력이 1년 이상인 고객 등 조건이 있다.

우리 WON하는 직장인대출은 대출 금액 2억원 이내로 이용할 수 있는 직장인 신용대출상품이다. 건강보험공단 납부 이력 기준 6개월 이상 재직 중이며, 연소득 2000만원 이상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하나은행 하나원큐신용대출은 최대 2억2000만원까지 이용 가능한 직장인 신용대출 상품이다. 대출 대상은 현 직장 6개월 이상 국민건강보험 직장인 가입 고객인 동시에 건강보험료 6개월 이상 정상 납입 고객이다. 또, 신용평가(CB)사 소득에 의해 대출한도가 산정돼야 한다는 조건이 있다.

국민은행 KB 직장인든든 신용대출은 3억원 이내로 이용 가능한 직장인 신용대출 상품이다. 대출 신청 자격으로는 재직기간 3개월 이상인 국민은행 선정 우량 직장인 또는 6개월 이상 일반 직장인이라는 조건이 있다. 단, 정규직 공무원과 군인(중사 이상), 교사는 근무기간과 관계없이 상품 이용이 가능하다.

choi1339@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