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상생 담은 햅쌀·마스크 지역 소외계층 전달
aT, 상생 담은 햅쌀·마스크 지역 소외계층 전달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0.09.23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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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경영주간 사회공헌 활동 일환
수해지역 생산농가 햅쌀, 임직원 만든 면마스크 등 350만원 상당
9월21일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된 지역 소외계층 기부물품 전달식. 이병호 aT 사장(우)과 양동호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 이사장(좌). (제공=aT)
9월21일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된 지역 소외계층 기부물품 전달식. 이병호 aT 사장(우)과 양동호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 이사장(좌). (제공=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이하 aT)는 햅쌀과 마스크 등 350만원 상당의 기부 물품을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하며, 기업의 사회공헌에 앞장섰다.

23일 aT에 따르면 앞서 22일 이병호 aT 사장과 양동호 투게더관상 나눔문화재단 이사장은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물품 비대면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번 나눔행사는 aT가 21일부터 닷새간 진행하는 ‘지속가능경영주간’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aT의 지속가능경영주간은 △사회공헌·동반성장 △윤리·상호존중 △지역상생·환경 △안전·고객만족 △청렴·반부패 등 5개 분야의 프로그램을 준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이번 나눔행사는 지역 상생의 의미를 담은 물품으로 기부했다. aT 임직원 200여명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며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각자 면마스크를 제작했다. 또, 추석을 맞아 지역상생의 일환으로 최근 수해로 어려움이 큰 광주 광산구 생산농가의 햅쌀로 준비했다.

aT는 마스크 제작 핸즈온 봉사 외에도, 건전한 비판 수용문화 정착을 위한 ‘내부신고 모의훈련’과 직무수행 중에 일어날 수 있는 문제를 고민해보는 ‘윤리딜레마 챌린지’, 안전·환경경영 퀴즈대회 등 공공기관 임직원의 역할을 되새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병호 aT 사장은 “aT를 비롯한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높은 윤리의식과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 참여는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일수록 더욱 중요한 실천덕목”이라며 “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청렴함을 바탕으로 수준높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