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첫 확진자 발생... 방역 비상
동해시 첫 확진자 발생... 방역 비상
  • 이중성 기자
  • 승인 2020.09.23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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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친척방문한 시흥시 132번 확진자가 전파

지난 22일 강원 동해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동해시에 따르면 확진자는 망상동에 거주하는 62세 여성 A씨로 이날 검진결과 양성으로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9일~20일은 경기 시흥시 132번 확진자와 접촉한 15명 중 한명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나머지 14명은 음성으로 판정됐다.

A씨의 이동경로는 21일 오후 4시~4시30분까지는 천곡동 소재 B병원을 다녀갔으며 이후 5시30분까지 망상동 자택에 귀가 후 자차를 이용해 보건소 선별진료소로 이동, 오후 5시30분 이후 A씨는 보건소 진단검사 후 집으로 돌아갔으며, 22일 오후5시 확진판정을 받았다. 한편A씨는 이후 외부활동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동해시 보건당국은 즉각 방역팀을 가동하여 동선에 따라 방역초치를 하고 역학조사를 실시하고있다.

이로써 강원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220명으로 늘었다

[신아일보] 이중성 기자

lee119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