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내년 창신대 신입생 전원 1년 장학금
부영그룹, 내년 창신대 신입생 전원 1년 장학금
  • 천동환 기자
  • 승인 2020.09.22 23: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인당 500만~800만원대 수준…국가장학금 외 전액 지원
경남 창원시 창신대학교 전경. (사진=부영)
경남 창원시 창신대학교 전경. (사진=부영)

부영그룹이 창신대학교 2021학년도 입학 신입생 전원에게 1년간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부영은 창신대 재정 기여자로 참여하면서 올해도 신입생 전원에게 1년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장학금 지원은 계열에 따라 등록금 포함 1년간 560만~824만원 수준으로, 국가장학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지원한다.

창신대는 이달23일부터 28일까지 보건복지문화대학과 미래융합지식대학 2개 단과대학 총 14개 학과에서 내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원서를 접수한다.

보건복지문화대학에는 간호학과 사회복지학과, 유아교육과 등이 있고, 미래융합지식대학에는 항공기계학과를 비롯해 △항공서비스학과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 △소방방재공학과 △부동산금융학과 △중국비즈니스학과 △한국어교육과가 있다. 

부영 관계자는 "창신대학교는 강소대학의 강점을 바탕으로 평생 멘토제와 졸업 후 추수지도제도를 통해 맞춤형 취업지도를 실시하고 있다"며 "멘토 교수와의 상담 및 교양필수 교과목인 '맞춤형 진로설계'를 통해 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