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이 22일 대구시 서구 '사랑의 빵 나눔터'에서 지역 아동들을 위한 빵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구은행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진행된 빵나눔 봉사활동에는 대구은행 임직원으로 구성된 동행봉사단과 대구은행대학생홍보대사단 등 총 13명이 참여했다. 

이날 봉사자들이 만든 빵은 대구시 서구와 북구 지역아동센터 20여곳 아동 600여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대구은행은 코로나19로 인한 대면 봉사활동 축소 등의 상황에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추석 명절을 앞두고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지역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황진모 대구은행 공공금융부장은 "모두가 힘들 때 더 힘든 곳이 있음을 잊지 않고 지역대표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따뜻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최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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