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신광교회, 추석 나눔 쌀 300포 기탁
이리신광교회, 추석 나눔 쌀 300포 기탁
  • 김용군 기자
  • 승인 2020.09.22 15: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 이리신광교회는 22일 추석을 맞이해 익산시에 사랑의 쌀 300포(10kg, 7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쌀은 29개 읍‧면‧동 저소득층 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며 이리신광교회 신도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쌀을 전해드리며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할계획이다.

장덕순 담임목사는 “올해 코로나19 장기화와 재확산으로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에 다소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쌀을 기탁하게 됐다”며 “사회적으로 어렵고 힘든 시기이지만 모두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고 이 위기를 함께 잘 극복해 나갔으면 한다”고 했다.

정헌율 시장은 “매년 교인들이 모은 성금으로 사랑의 온정이 듬뿍 담긴 쌀을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해왔다.

한편 이리신광교회는 2013년부터 8년째 설과 추석 때 소외계층을 위하여 쌀을 후원하고 있다. 특히 교회 내 사회봉사국을 자체적으로 운영하며 집수리 사업, 노인복지시설 이‧미용봉사 및 겨울철 난방지원 사업을 통하여 사회공헌을 몸소 실천해 왔다.

kyg15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