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은 대중교통(충남고속)과 함께 ‘안전속도 5030’ 홍보를 통한 교통사고 예방에 나선다.

22일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충남 전역을 누비는 충남고속 시외버스(20대) 외부에 ‘속도를 줄이면 사람이 보입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포스터를 부착해 ‘안전속도 5030’을 홍보한다.

충남경찰 관계자는 “통해 ‘안전속도 5030’에 대해 알리는 한편, 교통안전 분위기를 조성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전속도 5030’ 캠페인이란, 보행자 안전을 위해 전국 도시지역 일반도로의 제한속도를 시속 50㎞로, 주택가 등 이면도로는 시속 30㎞ 이하로 제한속도를 하향 조정하는 정책으로, 2021년 4월 17일 전국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충남경찰도 시설 및 구조 변경 등 시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신아일보] 김기룡 기자

김기룡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