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추석선물에 응원메시지 담긴 희망카드 전달
CJ오쇼핑, 추석선물에 응원메시지 담긴 희망카드 전달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0.09.22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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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취약계층 100개 가정에 배달
CJ오쇼핑은 소외 계층을 위한 희망 편지 보내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미지=CJ ENM 오쇼핑부문)
CJ오쇼핑은 소외 계층을 위한 희망 편지 보내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미지=CJ ENM 오쇼핑부문)

CJ ENM 오쇼핑부문은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 소외 계층을 위한 희망 편지 보내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오쇼핑부문 임직원 약 150명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1인당 1장씩의 응원 메시지를 적는 희망 카드 작성 봉사에 참여했다. 이 희망 카드는 모두 인쇄돼 오쇼핑부문이 후원한 추석 선물 바구니와 함께 25일까지 지역의 취약계층 100개 가정에 배달된다.

선물 바구니 포장과 배송은 방배동에 위치한 까리따스종합복지관에서 맡았다. 까리따스종합복지관은 송편과 비비고 간편식 제품들을 바구니에 담고 오쇼핑부문 임직원들이 작성한 희망 편지를 동봉해 추석 선물 세트를 만들었다.

선물 세트는 복지관의 사회복지사들이 지역의 독거 어르신, 한부모 가정, 장애인 가정 등을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오쇼핑부문은 코로나19로 고향 방문을 자제하고 있어, 예년보다 더 외롭게 추석명절을 보낼 취약 계층 이웃들을 위해 이러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며, 희망 편지와 선물이 작은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우종 대외협력팀 팀장은 “코로나19로 임직원 개개인이 지역 주민들을 직접 만나 전달하지는 못하지만, 직원들의 마음을 담아 작성한 희망 편지를 추석 선물 세트와 함께 보내 기쁘다”며 “코로나19로 더 어려움을 겪고 있을 지역의 소외 계층 이웃들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