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추석명절 앞두고 전통시장 민생 탐방
광양시, 추석명절 앞두고 전통시장 민생 탐방
  • 김청수 기자
  • 승인 2020.09.22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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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5일시장, 중마시장 등 방문해 상인격려와 애로사항 청취
(사진=광양시)
(사진=광양시)

정현복 전남 광양시장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광양5일시장, 옥곡5일시장, 중마시장, 광영시장을 찾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듣는 등 민생현장을 챙기는 소통행보에 나섰다.

22일 광양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지난 21일 광양5일시장을 방문했다. 이를 시작으로 오는 23일 광영상설시장, 24일 옥곡5일시장, 28일 중마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과일, 육류, 생선, 채소 등 다양한 제수용품을 구입하며 추석물가 동향을 살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로하고 격려할 계획이다.

이번 민생탐방에는 광양시와 광양제철소, 광양상공회의소, 광양제철소협력사협회, 광양산단협의회, 신금산단협의회, 광양경제활성화본부 등 총 40명이 참여하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참여 인원을 시장별 10명 이내로 제한했다.

정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대형마트와의 경쟁 등으로 어려움에 빠진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며, “오늘 민생탐방이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돼 전통시장이 활기차게 되살아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추석 명절을 앞두고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협력사협회에서는 광양사랑상품권 78억 원을 구매하여 임직원들에게 배부, 추석 명절 선물구입과 장보기 등 지역사랑 실천에 본보기가 되고 있다.

c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