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일까지 '나무' 계좌 개설 고객 중 선착순 3만명
케이뱅크가 증권 계좌를 개설하는 고객에게 20달러를 지원하는 프로모션을 NH증권과 함께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프로모션은 내달 4일까지 케이뱅크 앱을 통해 NH투자증권 나무(NAMUH) 계좌를 개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NH투자증권 신규 고객 선착순 3만명에게 투자 지원금 20달러를 지급한다.
이 기간 나무 계좌를 만든 고객은 내년 3월까지 환전 수수료 우대율 100%를 적용받는다. 사실상 환전 수수료 없이 고시환율 수준으로 환전할 수 있다. 또, 국가별 0.25~0.40%에 이르는 해외주식 매매 수수료율도 0.09%로 낮아진다.
신규 고객뿐 아니라 기존 나무 이용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케이뱅크를 통해 증권계좌를 개설한 후 실제 주식 거래한 고객은 매달 2달러를 별도로 지급받는다. 이 혜택은 계좌 개설 후 1년간 적용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해외 주식투자가 늘어나는 시장 상황에 맞춘 이벤트를 주요 주주사인 NH투자증권과 함께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주주 및 계열사 간 특장점을 이용한 금융 상품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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