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소하리공장, 오늘 오후도 가동 중단
기아차 소하리공장, 오늘 오후도 가동 중단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0.09.21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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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검사 인원 일부 결과 안 나와
결과 나오는 대로 재가동 여부 결정 계획
경기 광명시에 위치한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 (사진=연합뉴스)
경기 광명시에 위치한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 (사진=연합뉴스)

기아자동차는 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 이상 발생한 광명시 소하리공장의 가동을 21일 오후까지 중단했다.

기아차는 이날 보건당국의 역학 조사에 따라 검사를 받은 인원 중 일부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아 오후까지 공장을 가동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소하리공장 직원 확진자는 11명이며, 가족 등을 포함하면 총 18명이다.

기아차는 소하리공장에서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지난 16일부터 1·2공장 가동을 전면 중단한 상태다.

기아차는 검사 인원의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장 재가동 여부를 결정한 방침이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