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6개 복지기관에 2100만원 상당 전달
국가철도공단이 이번 추석을 맞아 21일 아동센터와 노인복지관 등을 방문해 후원금 및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희망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활동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등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국가철도공단 본사와 지역본부가 함께 진행했다.
이를 통해 국가철도공단은 자매결연을 맺은 대전 동구 행복한어르신복지관 등 전국 16개 복지기관에 약 2100만원 상당 생필품 및 후원금을 지원했다.
김상균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이번 나눔 활동을 통해 독거 어르신 등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분들께서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지원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철도공단은 2004년 창립 이래 설·추석 나눔 활동을 통해 약 4억3000만원 상당 후원금 및 생필품을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후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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