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평창군은 군민들의 편의를 위해 일반 민원종합안내서와 점자 민원종합안내서를 동시에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민원종합안내서는 각종 제증명 발급, 원스톱 행정서비스 등 유익한 맞춤형 생활 민원정보를 비롯해 점자여권 발급, 노인 및 장애인 복지 지원 등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위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담아 모든 민원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작됐다.
군은 민원종합안내서를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도록 접근성을 고려해 군청 민원실 및 읍·면사무소에 비치했고, 점자 민원종합안내서는 관내 시각장애인 300여명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한왕기 군수는 “다변화된 민원서비스를 반영한 민원종합안내서와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민원종합안내서를 함께 발간했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포함한 수요자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지향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행정을 위해 거듭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평창/이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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