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나무', 케이뱅크와 손잡고 투자 지원금 제공
NH투자증권 '나무', 케이뱅크와 손잡고 투자 지원금 제공
  • 홍민영 기자
  • 승인 2020.09.21 17: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규 고객에 최대 20달러 지급…실제 주식 거래 시 매월 2달러씩 추가
(자료=NH투자증권)
(자료=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케이뱅크와 공동으로 '케이뱅크 증권계좌개설'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내달 4일까지 케이뱅크 앱을 통해 NH투자증권 '나무(NAMUH)' 계좌를 개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NH투자증권 최초 신규 고객 선착순 5만명까지 선정해 첫 3만명에게는 투자 지원금 20달러를, 이후 2만명에게는 10달러를 지급한다.

신규 고객이 매달 주식 거래까지 할 경우 최대 12개월간 매달 2달러를 별도로 지급받을 수 있다. 투자 지원금 20달러를 포함해 최대 44달러를 지원 받을 수 있는 셈이다. 

한편, NH투자증권은 기존 나무 이용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기존 고객이 케이뱅크를 통해 나무 증권 계좌를 추가 개설한 후, 이 계좌를 통해 주식 거래를 하면 최대 12개월간 매달 2달러를 별도로 지급받을 수 있다. 

김두헌 NH투자증권 디지털영업본부 상무는 "어느 때보다 해외주식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때에 부담없이 해외주식 투자를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케이뱅크와 함께 마련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시도를 통해 긍정적인 투자 경험을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hong9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