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여성새일센터, ‘멘토-멘티 어울림’ 개강
화순여성새일센터, ‘멘토-멘티 어울림’ 개강
  • 권동화 기자
  • 승인 2020.09.21 12: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멘토-멘티 프로그램 통해 신규 여성 취업자 고용 유지 지원
(사진=화순군)
(사진=화순군)

전남 화순군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취업에 성공한 경력 단절 여성의 안정적인 고용 유지를 지원하는 사후 관리 사업인 ‘멘토-멘티 어울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화순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19일 화순새일센터를 통해 취업한 5명(멘티)과 직장 동료(멘토) 5명이 참석한 가운데 ‘멘토-멘티 어울림’ 개강식을 열었다.

멘토-멘티 어울림은 화순새일센터를 통해 취업한 1년 미만 취업자(멘티), 멘티가 직장 선배 동료 중 지정한 멘토가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취업자와 동료 간 친밀도를 높여 직장 내 빠른 적응과 조직 관계 증진을 통해 경력 단절을 예방하는 사후관리 사업 중 하나다.

이번 멘토-멘티 어울림은 멘티-멘토 협약식을 시작으로 9월부터 10월까지 총 5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취업 후의 자신감 고취와 직장 내 폭넓은 대인관계 형성, 업무능력 신장과 역량 개발 등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력단절 여성의 직업훈련, 각종 자격증 취득, 면접교육, 취업 후 안정적인 고용 유지를 위한 사후관리를 통해 회사 생활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당당한 사회 일원으로 역할을 하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화순새일센터에서는 혼인‧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취업 상담, 교육훈련, 집단상담, 인턴십과 취업 후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 지원서비스를 One-Stop으로 제공해 여성의 경제활동을 돕고 있다.

dhgw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