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농가·소상공인 지원 3차 바자회 성료
우리은행, 농가·소상공인 지원 3차 바자회 성료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0.09.2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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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기업 30여곳 참여…판매 품목 행사 3일 만에 완판
서울시 중구 우리은행 본점. (사진=우리은행)
서울시 중구 우리은행 본점.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이 지난 10일 코로나19 및 태풍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와 소상공인을 돕고, 내수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사가 합의해 '임직원 참여 3차 바자회'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3차 바자회는 총 10억원 규모로, 지난 1·2차 바자회(15억원 규모)보다 지원 규모를 늘려 우리은행 내부 인트라넷을 통해 진행됐다. 전국 영업본부 및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을 통해 추천받은 30여개의 피해기업이 참여했다.

이번 바자회 주요판매 품목은 팔도 특산물 및 제철 농수산물 등으로 구성됐다. 모든 품목은 바자회 개최 3일만에 조기 완판됐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바자회 진행 후 참여 농가 및 기업에서 올해 코로나19와 긴 장마, 태풍 등으로 많이 어려웠는데 너무 큰 도움이 돼 감사하다는 연락을 주셨다"며 "앞으로도 피해 농가 및 소상공인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가 바자회 개최를 검토 중이다"고 말했다.

swift20@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