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포스트코로나 시대 대응 ‘아이디어 집중공모’
도봉구, 포스트코로나 시대 대응 ‘아이디어 집중공모’
  • 허인 기자
  • 승인 2020.09.2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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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30일까지…코로나19로 인한 불편사항 극복 방안 등
(사진=도봉구)
(사진=도봉구)

서울 도봉구가 코로나19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2020년 아이디어 집중공모전’을 개최한다. 코로나19 이후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도입하기 위해서다.

21일 구에 따르면 공모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10월30까지 6주간 진행된다. 거주지에 관계없이 구정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올해 초부터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생활불편 극복 방안 △포스트코로나 시대 대응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다.

아이디어 제안은 구청 홈페이지(참여-구민제안), 국민신문고(국민제안-일반제안) 우편, 이메일 등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제안된 아이디어는 주관부서에서 이미 시행중이거나 법령 저촉 여부 등 사전검토 후, 올해 상·하반기에 접수된 일반제안과 통합 심사해 선정한다. 선정된 우수제안은 12월 중 도봉구청 홈페이지 게시 및 제안자에게 개별 안내 할 예정이다.

우수제안은 금상(300만원)·은상(200만원)·동상(100만원)·장려상(50만원)·노력제안(30만원) 부문에서 선정‧시상한다. 단 해당하는 우수제안이 없을 경우 시상하지 않을 수 있다.

이동진 구청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수렴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코로나19 극복 방안을 모색하고, 다수의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제안을 구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포스트코로나 시대, 구의 변화를 실현하는 아이디어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ih@shinailbo.co.kr